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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감상문

홀리랜드 - 90년대 추억의 인생만화 추천!!! 길거리 싸움 끝판왕

홀 리 랜 드


홀리랜드-KOUJI MORI 

 

카미시로 유우는 고교생이지만,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있을 곳이 없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는 채로 있었다. 


유우는 어떤 계기로, 복싱의 원투를 알게 되고, 밤의 시모키타자와에서 불량배 사냥을 한다. 


불량배 사냥이라고 해도 능동적인 것이 아니라, 불량배들이 시비를 걸어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불량배 사냥꾼 복서”라고 이름 붙여지게 된다. 

 

자신의 있을 곳(홀리랜드) 찾아 밤거리를 헤매던 유우지만, 목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건은 진행되어, 
결국에는  불량배들이 내세운 유도부 사내와 대결하게 된다...


-네이버 출처-


어렸을 때 보고 이번에 생각나서 다시 봤습니다.

역시.. 홀리랜드 이 나이 먹어도 여전히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손에 땀을 쥐는 스토리 전개와 주인공의 고통과 공포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KOUJI MORI작가의

묘하면서도 오싹한 그림체는 다시 봐도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첫번째 명장면은 주인공인 유우가 절망과 공포를 느끼다가 무력감 끝에서 찾은 무의식에 행동

두 번째 명장면은 처음 사귄 친구 신이치에게 불량배 사냥꾼이란 걸 들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

하루에 5천 번 스트레이트를 연습했다는 걸 보면서 와 5천 번????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꾸준히 뭔가를 해본 적이 없어서ㅎㅎ..주인공을 존경하는 마음에?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

 

홀리랜드는 보통의 학원물 만화처럼 주인공이 학교에서의 폭력, 왕따 등 차별받는 모습을 확 건너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실전 싸움, 현실적인 길거리 싸움

한때는작가의 정체가 뭐냐?? 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그릴 수 있지?라고 할 정도로 홀리랜드에는 

길거리 싸움부터 유도, 복싱, 공수도,, 등 다양한 운동의 기술들과 전개들이 책을 보는 데 있어서

지루할 틈을 안 줍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거리 홀리랜드에서 무엇을 찾고 있는지

거의 남자들에 필독이죠.꼭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