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기억하는 천재무사 - 내가 가진 거라곤 40년동안의 무림의 이야기

이번 무협웹소설은 모든 걸 기억하는 천재무사

삼류무사 진소운에게는 한 가지 재능이 있다. 모든 걸 기억하는 기억력, 그가 무림맹에 이용만 당하고 결국 무림맹은 마교한테 파멸되고 무림은 마교의 발아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진소운은 40년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이미 진소운은 지난 생에서 모든 걸 내려놓은 상태였으나 하늘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를 과거로 보냈다. "최소한 뭔가 특별한 능력을 주거나 장삼봉 조사의 영혼 같은 거라도 붙여줘야 했을 거 아닌가!?"라는 말을 하며 그는 순전히 과거로만 돌아왔다 앞으로 일어날 40년의 비사와 사건들을 머릿속에 기억한 상태로...

모든걸 기억하는 천재무사-스튜디오 시지프-네이버출처

보게 된 이유

네이버 웹소설에서 랭킹순으로 보다 거의 다 봐서 이젠 테마를 무협으로 바꾸고 랭킹순으로 돌리다 알게 된 모든 걸 기억하는 천재무사, 예전에도 다른 거 찾다가 한 번씩 지나가면서 눈에 봐둔 무협소설, 그래서 이번에는 봐야겠다 싶어 한번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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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는 생각을 못했는데 모든 걸 기억한다는 설정자체가 완전 사기캐임, 모든 걸 한번 보면 기억한다라는 게 40년 전의 모든 사건이라고 한다면. 이건 천하무적이며 강한 무력보다 더 좋은듯함. 한 번은 이런 상황이 있음 진법에 갇혔는데 거기서 수천만 개의 길인가? 그걸 외워야 하는데 주인공의 그걸 다 외움(물론 수일의 시간이 걸렸지만). 이처럼 모든 걸 기억하는 천재무사란 강한 무력은 아니지만(곧 강해짐) 그에 상응하는 재능이 있음.

2.

이번 모든 걸 기억하는 천재무사에서는 주인공 특유의 톡톡 튀는 성격이 있는데 물론 환생해서 과거의 서러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 단호해진 것은 있음, 특히 자신의 사문을 자신의 아버지를 욕하는 상황에서 비무가 열렸고 역시나 먼치킨의 소설로서 상대방을 무참하게 이겨가며 마지막 일격까지 상대에게 평생을 못 잊을 상처를 안겨주며 복수를 함.(이 당시 주인공은 내공보다는 한번 본 먹은 안 까먹는 능력으로 임기응변으로만 버팀)

3.

또한 이번 무협 웹소설은 다른 먼치킨 소설처럼 갑자기 강해지며 엄청난 내공이 생기고 그런 건 아니지만 모든 걸 기억하는 능력으로서 차근차근 나중에 마교가 재림했을 때를 위해 가문과 자신의 사람들을 강해지도록 도움, 또한 회귀 전의 정보를 도움 받아 자신만이 아는 천하기술자, 미래의 방주 등과 인연을 미리미리 만드는데 이렇게 인연을 만드는 과정과 그 무고들을 얻는 과정 또한 모든 걸 기억하는 천재무사를 읽는데 또 하나의 재미임.

4.

주인공은 과거 마교한테 죽임을 당한 거긴 한데 결론적으로 보면 무림맹에 토사구팽으로 죽임을 당한 거임, 모든 걸 기억하는 것 때문에 자신의 치부가 누설될까 봐 죽이려고 함.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끝까지 버티고 죽을고 비를 넘기다 죽임을 당함. 그래서 그런지 애초에 정파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음. 그래서 그런지 정파들과 대립이 있으며 자신의 사문이 무시를 당하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모습 또한 통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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