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웨스트로드 아카데미의 열등생. 블레이크 가문의 수치. 괴로운 삶을 이기지 못해 죽음을 선택한 프레이 블레이크의 몸에 새로운 영혼이 깃든다. "뭐야. 이 몸뚱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손봐야겠군." 대마도사 루카스 트로우맨. 열등생 프레이 블레이크의 육체로 복수의 기회를 열다.
-4000년만에귀환한대마도사-네이버-시리즈-
1.
네이버 시리즈에서 읽다 보면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메인 삽도와 시리즈 소설로 읽을 때의 메인삽도가 조금 다름. 딱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 두 개가 다르다고 다른 소설 아님 같은 소설임, 40년도 400년도 아닌 4000년을 무저갱에서 봉인됐다가 돌아온 대마도사 루카스가 이 소설의 주인공.
2.
소설 속 최대의 적은 데미갓이라는 반신반인의 존재들 그들은 주인공인 루카스와 그의 친구들 세계정상의 영웅들의 적임. 하지만 그들의 막강한 힘에 모두가 무너지고 주인공인 루카스는 무저갱에 봉인됨, 아무래도 대마도사 보니 현자의 느낌과 온화한 성정을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이 아닌 캐릭터,
3.
아무래도 4천동안 봉인됐다 보니 그들에 대한 증오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영겁의 시간인지 아님 애초의 적한테는 자비 없는 인물이었는지 루카스는 자신의 새로운 육체인 프레이 블레이크의 몸으로 무자비하며 냉혹한 존재가 됨.(자비 없는 게 딱 먼치킨에 좋음)
4.
또한 판타니 환생 소설이다 보니 새로운 몬스터나 마법사 그리고 처음에 나온 그의 친우들의 후손 또는 그들을 찾아 나서는데 또한 흥미를 돋우며 궁금증을 자아냄, 한 가지 예로 네이버 시리즈 소설 메인 삽도에도 나오듯 주인공의 옆에는 불사조가 존재하며 그 몬스터들을 잡는 상황이 신선하고 새로운 몬스터들의 등장에 기대감도 일어남
5.
또한 친구의 발자취를 찾아가며 자신을 그리워했던 친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지며 주인공 또한 수십 년 자신을 찾았을 친우에게 뭉클한 감정을 느끼는 이야기의 전개는 나도 모르게 코 찡하게 함.
6.
물론 대마도사이다 보니 액션이나 마법에 있어서 화끈한 이야기도 전해짐 4천이 지난 시점에 마법은 더 퇴보하였으며? 그로 인해 주인공은 4천 년 전의 실력이(물론 원래 무적이지만) 고스란히 이번 생에서도 원탑임.
환생 무협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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