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제주도 차량선적 새벽 1시 퀸제누비아로 출발!!!

목포에서 제주도로 차량 가져가기 프로젝트

우선 목포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편은 하루에 총 2대뿐!!

1.

퀸제누비아 - 새벽 1시

2.

퀸메리 - 오전 9시

조금 더 많이 오래 제주도에 있고 싶기 때문에 힘들어도 새벽 1시에 가는 걸로 예약함.

(가는 주소나 예약이나 이런건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예약하고 검색!!! 제가 말해도 홈페이지 참고하면서 정하시는 게 더 심적으로 덜 불안하고 좋아요!!ㅎㅎㅎ 이번 포스팅은 전반적인 사진과 함께 간단한 팁 정도만 알려드려요.)

 

일단 본인은 경기도 사람이라 목포까지 가는데 4시간이상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차 막히면 답도 없을 것 같아서 차라리 일찍 목포에 도착하기 위해 2시에 출발.

 

밤이 되서야 목포항 국제 여객터미널 도착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퀸제누비아

일단 도착하면 차를 주차하고 밥부터 먹으려 했는데 주위에 차량들이 은근 있더라고요. 암암리에 그냥 터미널 앞 골목길이나 건물 근처에 주정차하는 사람들도 많고 실제로 그렇게 주차가 많이 되어있음.

 

근데 저희는 그냥 여객터미널 주차장에다가 주차했습니다. 편하게 주차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하려고(주차요금도 얼마 안했음, 자리도 많음)

차량 선적하고 나와서 여객터미널로 퀸제누비아 승선하러 출발

퀸제누비아-차량선적1

일단 선적할때 동승자를 다 내리게 합니다. 운전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배에 승선하때 필요한 물품들만 가지고 내리면 됩니다.

신분증은 꼭 가지고 내리세요 승선할 때 필요합니다. 이외에는 그때그때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이었습니다.

퀸제누비아-차량선적2

저도 차량 선적은 거의 처음이라 겁났는데 앞에서 직원분들이 3~4명이 인도해줌...ㅎㅎ... 걱정 없습니다.

나중에 승선하고 보니깐 저렇게 대형 트럭은 뒤로.. 들어오더라고요. 역시 전문가는 다릅니다. 제주도 가는 프로기사님들

퀸제누비아-차량선적3

이렇게 차량을 배에 꽉 고정한 상태로 오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저희 때는 차량 파킹에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다 채우고 왔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나중에 기억하시면 나중에 찾으러 갈 때 편해요.

목포제주도-퀸제누비아-승선

터미널에서 시간 되면 신분증 확인 후 배에 탑승합니다. 새벽인데도 사람들 많이 있더라고요. 역시 제주도 아일랜드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관광섬 제주도라면 다름 사람들도 참을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목포에서 제주도까지 퀸제누비아

퀸제누비아-내부

퀸제누비아 승선하고 나면 앞에 이제 오락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등 많은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각 층만다 화장실도 있고 이때는 수학여행 온건지 뭔지 애들도 많았습니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보였습니다.

내부도 깔끔.

퀸제누비아-객실

저희는 이코노미로 예약을 해서 지정 호실로 가면 여러 명에서 사용합니다. 이불 없고 베개 없어서 가는 동안 편하게 쉬고 싶으면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비상탈출 안내도도 있고 객실 내 구명조끼도 있습니다. 물론 자리마다 코드 구멍도 있습니다.(폰 충전 가능) 그래서 그런지 가는 동안에는 조금 지겨운 감이 있긴 한데 핸드폰하고 아이패드 보면서 배가 빨리 제주도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퀸제누비아-편의시설

편의시설은 다양합니다. 식당도 있고 노래방부터 오락실 그리고 넓은 식당 이용시설부터 영화관? 도 있고 편의점, 파리바게트 등 다양합니다. 확실히 배가 커서 그런지 시설도 깔끔하고 관리도 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곳곳에 사람들이 자고 있어 역시나 그들도 나처럼 이동 시간이 길게 느꺄지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퀸제누비아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포토존? 같으니 조형물도 있고 밖으로는 새벽에 목포가 보입니다.

이렇게 5시간 정도 배 타고 이동. 목포에서 제주도까지 생각보다 거리로는 가깝지만 중간에 섬들이 많아서 우회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달리고 달려 목포에서 제주도까지

제주도-도착

밤새 달리고 달려 오전 6시? 쯤 도착한 제주도 진짜 길고도 긴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도 저도 다른 사람들도 지친 배편

 

내리기 10~20분 전에 방송으로 차량 가져오신 분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자신의 차량으로 찾아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분들이 차량에 걸려있는 고리들 다 분리하고 앞차들 다 나가면 저희도 천천히 나아가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차 안에서 대기시간이 좀 길게 느껴졌습니다.

이른 제주도의 시간 맥머핀으로 시작합니다.

제주도풍경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확실히 차들도 한산하고 음식점도 카페도 문을 안 열었습니다. 그래서 맥도널드로 이동합니다. 처음에는 뭐 먹지 하면서 갔지만 도착해서 주문한 맥머핀

(제주도 돌담이 보이는 거 보니 여기가 제주도)

제주도-맥머핀

역시 제주도는 이른 아침에 맥머핀 최고!

(2개 먹음)

제주도 유달식당 서귀포시 짬뽕 줄서서 먹는 곳(제주도산ㅎㅎ신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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