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환생
강호에 피바람을 몰고 왔던 신마 정천. 구대문파의 정예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죽은 그가 다시 돌아왔다. 몰락한 가문의 광증에 시달리는 공자의 몸으로. 전생과는 다른 삶을 이어가는 시마의 환생기.
-신마환생-네이버시리즈-문피아-
1.
신마. 처음에는 마교 쪽인가 생각하고 읽다가 아니라는 걸 알았음. 그냥 별호가 신마임 그만큼 악하기도 하고 잔인하기도 하고 원래 무협에는 정파가 더 나쁘게 나오는 게 더 끌리듯 신마환생에서도 정파가 나쁜 쪽으로 나옴. 하지만 주인공 정천은 강했고 신마라는 별호까지 얻었지만 다구리에는 장사 없어서 천산으로 가 거기서도 싸우다 천마랑 의형제까지 맺음.
2.
소설에 이름에 환생이 들어간 것처럼 환생 무협, 신마가 구대문파의 머리들을 한번에 다 쓸어버리고 마지막에 남은 3명까지 데려가며 생을 마감하지만 환생을 함, 엄밀히 말하면 환생인데 지난 정천의 신마의 이야기가 사라질 즘인 몇십 년 후의 이야기임.
3.
하지만 하필 태어난 몸이 마공을 익히지 못함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기억하고 있는(사부의 친구) 검법을 익힘. 이게 또 기연이면서 앞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중요한 요소. 이 검법 특성상 삽화에도 나오듯 크고 두껍고 넓은 무기를 써야 하는데 보이는 것처럼 무자비함. 그러므로 전투신에서도 무자비함 + 처참함. 고로 박력넘치는 액션이 등장함.
4.
무자비한 액션의 첫 재물은 자신의 가문을 망하게 하고 자신을 광증으로 만들며 어렸을 때 자신을 반죽이려고 했던 곳.
역시나 먼치킨이라 그런지 화끈한 전개와 속 시원한 복수극이 펼쳐지며 쓱쓱 읽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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