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패배자
천하에서 가장 강한 네 명의 사내 중 하나에게 백리오는 원망스럽다는 눈빛을 보냈다.
“천하제일이 가장 강한 자입니까. 아니면 가장 강한 자를 죽이는 자입니까.”
“…….”
“천하제일인을 죽이면, 천하제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는 기꺼이 패배자가 될 것이다.
-천하제일 패배자-웹소설-네이버-
1.
백리오, 천하제일 패배자 처음 줄거리 내용을 봤을 때 솔직히 이해가 잘 안 갔음. 뭐라고 하는지.(지금도..) 천하제일 패배자의 주인공은 백리오로 앞에 잠깐 나오듯 천하제일인 형의 동생으로 한번 죽고 환생하는 인물임.
2.
환생무협소설임, 백리오는 과거 천하제일이 될 형이 있는 백리세가에서 나와 살려고 아등바등 살면서 한 지역의 패자까지 갔지만 그는 결국 마황의 한 손에 너무 쉽게 죽는 운명이었음, 겨우 천하제일 형의 마음을 움직일 미끼로.. 생을 마감함,
3.
백리오는 아등바등하면서 결국 작지만 한 지역의 패자로 군림하며 살면서 사도의 인물로 되어버림 그러다 보니 환생하고 나서도 풍부한 경험도 경험이지만 원래 정도의 문파인 백리세가의 무공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어짐에 따라 보는 내가 속이 후련해지는 장면들이 몇몇 나옴(그렇다고 백리세가 무공이 속 시원하지 않다는 것은 아님), 아무래도 정파의 인물이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이나 언행이 있는데 이런 제약들은 과거 수십 년을 사도의 인물인 천하제일 패배자의 주인공인 백리오에게는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이 시원함.
4.
또한 백리오와 상반되는 정파라고 글씨를 쓰고 다닐 정도의 어진 인물인 형이 있기 때문인지 천하제일인이 형이라서 그런 건지 백리오 또한 천하제일 패배자답게 막 나가긴 함, 하지만 그런 것 또한 과거 환생하기 전 사도의 인물로 다 계획이 된 것이며 밝을 때는 확실히 밝아야 한다는 것을 아는 인물로, 기연이나, 사건 또한 시기적절하게 이용하는 게 천하제일 패배자를 읽는 동안에는 지루하지 않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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