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탈/여행

제주곶 문어, 크림 해물라면 두가지 맛에 취하다.(feat 정방폭포앞)

서귀포에 위치한 라면성지라고 하는 문어해물라면을 찾아갔습니다.

제주곶 이라는 곳인데 정방폭포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귀포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계속해서 검색어에 뜨기도 하고 자주 언급도 되는 곳이라 바로 사람 많아지기 전에 아침 일찍 갔습니다. 요 앞에 GS편의점이 있으니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주차장 안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주곶-전경사진
제주곶

제주곶은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칠십리로 214번 길 36으로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시면 되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제주곶 앞에는 정방폭포가 있어서 관광버스나 여행객들이 항상 많습니다. 조금 늦게 온다면 주차하기 힘드실 겁니다.

오픈시간과 마지막 라스터 오더

월~일요일까지 오픈은 오전 10시 마감은 오후 6시입니다. 라스터 오더는 오후 5시로 주문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고 하니 걱정 없이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과 주문한 음식들

제주곶의 간판 메뉴인 문어라면,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인 크림 해물라면을 이렇게만 시켰는데.. 실수한 게 여기서 말 육회 유부밥을 시켜 먹어 봤어야 하는데.. 다들 저걸 먹으러 온다는 걸 나중에 블로그 보고 알았습니다 이런!! 저거 시켰어야 하는데

제주곶메뉴판
제주곶-메뉴판

메뉴판에도 나와있듯이 다양한 라면과 유부 그리고 사이드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맵기가 적혀있으니 매운걸 못 먹는 분들은 참괘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도전하기 싫어서 기본으로 시킴)

매장 내부 깔끔

매장은 4인용 5~6개, 1~2인용 1~2개, 정도 있고 대체적으로 깔끔한 딥한 우드톤입니다. 이번에 생긴듯한 까끔함과 앞에 사진처럼 가게 전경 또한 깔끔했습니다. 수저세트 또한 우드, 그리고 요리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요리실이 탁 트였습니다 가끔 불 요리하고 그러면 확실히 볼거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내부요리실우드수저세트내부전경
제주곶-내부

해물라면과 크림해물라면

맵기나 크림에 농도나 먹기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확실히 눈으로 한번 먹고 냄새로 한번 맡고 마지막 맛으로 한번 더 먹으니 왜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군요. 특히 크림에 라면면발이 괜찮을까? 했는데 은근 잘 어울려서 놀랐습니다.
가격은 해물라면(15,900원), 크림파스타(12,900원), 다음에는 기필코 말고기 유부를 먹고 말겠습니다.

해물라면사진크림해물라면사진크림해물라면-면
제주곶-베스트메뉴

약간의 아쉬운 점은 제가 딱새우? 인가요? 저 새우 먹는 법을 몰라서 잘 먹지 못했습니다. 해물라면은 버릴 게 하나도 없는데 아쉽게도 저 새우 빼고는 국물까지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탄산까지 시원하게